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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2 (박경림,이수영)
Date :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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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받지 못한 신생아들이 기본적인 질병에 죽어가고 있다.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7일 강남구 압구정동 큐이디 앳홈에서 아프리카 말리의 신생아를 돕기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2를 실시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매년 발간하는 ‘어머니보고서(어머니로서 살아가기 좋은 나라 순위 발표)'의 기초해 시작 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와 같은 저개발국에서 태어난 신생아들은 폐렴 항생제, 탯줄 자르는 살균된 칼, 보온용 털모자 등 간단한 물품으로 가능한 기초 보건의료 지원 및 적절한 체온유지를 받지 못해 1개월 이내 생명을 잃고 있다.

하지만 저렴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죽어가는 신생아의 60%를 구할 수 있는데 털모자가 그 예라고 전한다.

‘모자뜨기 캠페인'은 이에 착안해 털모자를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항생제와 같은 기초보건의료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이 목표로 한다.

이에 발맞춰 작년에 실시된 시즌1은 참여자들이 직접 짠 25,000개의 털모자를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아프리카 앙골라, 동남아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등 3개 국가에 보내 많은 신생아들을 구했다.

또 참여형 기부라는 새로운 문화를 국내에 정착시키는 계기로 기부금을 전달하는 일회성 후원과 달리 시간과 노력을 더해 모자 한 개를 완성해내는 캠페인으로 많은 후원자의 참여를 이끌었다.

총 25,00개의 모자를 보내준 15,000여명의 후원자 중에는 초, 중, 고등학생부터 남녀 직장인 모임, 70세 이상의 노인까지 그 연령이 다양했다.

특히 곧 태어날 자신의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임산부 및 자녀를 가진 어머니들이 전국각지에서 뜨거운 성원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이자 내년 1월 출산을 앞둔 방송인 박경림은 동료 연예인 이수영과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경림은 행사에 앞서 모자뜨기 캠페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본적인 도움을 받지 못해 신생아들이 24시간 안에 죽고있다”며 “아프리카의 낮, 밤의 기온차이는 신생아가 이겨내기 힘든데 이 털모자가 하나의 생명을 지켜내는데 큰 힘이 된다”며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그리고 “미국의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도 모자뜨기를 했다”며 “한국에서도 비슷한 모델을 찾다 내가 발탁이 됐다”며 내심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시즌2는 그 두 번째 캠페인으로 7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진행되며 4월 이후 아프리카 말리에 모자를 전달하고 추가적인 기초의료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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